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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자기 차례만 기다리는 게임들
Game |
2006/04/1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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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난한 짠돌이 게이머 카테고리에 속하는 사람이라서 게임을 왕창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딱 플레이 할 만큼 한 두 타이틀만 사서 적당히 플레이 후에 중고로 되팔고, 그 돈에 몇 만원 더 얹어서 또 다른 게임 몇 개 사고. 보통 이런 식으로 싸이클이 돌아가는 편이었는데, 올해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유 자금이 좀 생겼다고 게임을 팍팍 질러 버렸다.
비교적 최근에 구입했다고 할만한 타이틀은 파이널 판타지 XII부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까지 순서대로 다섯 타이틀. 테일즈랑 용과 같이는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무렵.. 정도까지 진행했었는데, 중간에 킹덤 하츠 2 를 지르는 바람에 진도 완전 스톱 상태. 뒤이어 즐기고 있던 킹덤2도 이제 중반부로 접어드는가 싶은 시점이었는데 파판XII랑 기렌의 야망을 지르는 바람에 또 진도 스톱.
나는 두 가지 이상의 게임을 동시에 진행하는 걸 싫어하는 미묘한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새로운 게임을 구입할 때 마다 그 전에 즐기고 있던 게임은 중간에 진도가 딱 서버린다. 예전에는 하고 팔고 사고 하고 팔고 사고의 싸이클이 척척 돌아갔던지라 게임이 밀릴 일이 없었는데, 요번에는 목 빠지게 기다리던 킹덤2랑 파판XII가 중간에 난입하는 바람에 완전히 밸런스 붕괴. orz
아무튼, 일단 FFXII 클리어할 때까지 다른 게임들은 줄 서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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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 반숙영웅3D랑 디멘토는 아직 DVD 케이스도 안 열어 봤구나. 으허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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