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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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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Chit Chat |
2008/11/08 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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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생들 사이에 이런 얘기가 있다. 면접 잘 봤다고 합격하는 건 아니고, 면접 못 봤다고 불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언뜻 보기에는 모순되는 말이지만, 요점은 면접 내용에 대한 면접자의 평가와 면접관의 평가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얘기고, 오늘 처음으로 그 말에 크게 공감했다.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합격하리라고는 쉽게 예상치 못했다. 1박 2일 면접 기간 동안 내가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하지도 못했고, 마지막 날 치루어진 인성 면접에서는 가히 삽질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으니까. 면접 동안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같은 조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과 첫날 과제에 대한 개인 발표가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는 것 정도였는데, 이 부분이 면접 전체 평가에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고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웠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합격 가능성은 25% 정도로 낮게 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접한 합격 소식은 반가우면서도 조금 얼떨떨하다. 보름 전 직무적성검사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와 유사한 얼떨떨한 기분. 여튼 합격해서 기분은 좋다. 덕분에 나의 행복한 고민은 앞으로 며칠 더 연장되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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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008/11/08 00:32
2008/11/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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