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결과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다가 떠오른 궁금한 것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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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투표율이 높았다면 총선 결과의 판도가 달라졌을까?
2. 20대 유권자 투표율이 높았다면 총선 결과의 판도가 달라졌을까?
3. 투표를 안 하는 것이 '개새끼 씹쌔끼 나라 말아먹는 새끼'라는 욕을 들을 정도로 잘못된 일일까?
그냥 편하게, 총 투표율, 그리고 20대 유권자 투표율이 높아졌다면, 성추행 파문으로 유명한 최연희 의원이 당선에 실패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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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질문들에 대해 '그렇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의 근거를 들어 보고 싶다. 비꼬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그리고 더 많은 이십대가 투표했다면, 지금의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확신에 찬 근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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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진" 20대의 보수화, 한국판 매트릭스의 도래
이런 글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 대한민국 20대의 상당수가 통합적인 사고능력이 떨어지고 짧은 텍스트에 익숙한, 생존에 대한 처절한 트라우마를 가진 세대라고? 어머나, 다시 한 번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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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총선 결과를 두고 20대 좀 그만 깝시다.
궁금한 것 몇 가지로부터. 그리고 웅이군의 답글을 보고.----난 젊은 층의 저조한 투표율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정말 뽑을 놈이 없어서 아예 투표 안 한다'고, 다른 하..

'대한민국 20대의 상당수가 통합적인 사고능력이 떨어지고 짧은 텍스트에 익숙한, 생존에 대한 처절한 트라우마를 가진 세대' 맞는데?
창의력이라고는 쥐뿔도 없이 고3보다 더 열심히 토익 공부하는데 그게 다 대기업 가려고 하는거지.
물론 이렇게 된 원인은 젊은 세대보다는 IMF를 유발한 꼰대들에게서 찾는 것이 맞겠지. 한창 일할 나이에 명퇴당하고 자살하는 아버지들 보며 자란 세대는 도전보다는 자기 밥그릇부터 챙기는게 당연한거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남들 똑같은 기준에 맞춰 행동하는 젊은 세대들의 잘못이 없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늙은 놈이나 젊은 놈이나 다 잘못되었다는 거야. 문제는 젊은 놈들이 정치를 바라보는 안목도 없이 늙은 놈들이랑 생각까지 똑같이 하게되었다는 거지. 나는 저런 글들 볼때마다 너무 공감되는데... 보고 다시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거의 없는거 같아 안타까워. 더러운 물은 아래부터 정화되는게 역사적으로 맞자나?
지금 이렇게 말하는 나도 다른 20대와 별다를바 없다는게 슬프긴 하지.
자네 리플에 리플 달다가 너무 길어져서 그냥 글 하나 써버렸음 ..
바로 윗 글이니 심심할 때 한 번 읽어주시게.
20대의 투표율이 높았다면 선거 결과가 달랐을꺼다 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지금 20대가 투표를 않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시간이 지나서 30대가 되면 더 많이 투표를 하게 될까요?
20대가 어느 정당에 투표를 하는 것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개인들의 취향에 따른거니까요.
하지만 20대가 투표를 안하면서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을 잊어버리는게 제일 걱정됩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께서 피와 땀으로 다시 찾은 민주주의를 단순히 귀찬다고, 취업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로 멀리하고 잊어버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방금 전에 관련글을 하나 적었는데, 그것까지 읽어주셨더라면 더 좋을 뻔 했어요. 글 두 개를 합쳐놓아야 제 생각이 대충 드러나는 거라서요.
젊은이들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