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shformation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글쓰기  |  관리자
애인 문답
Life Log/Trackback things | 2008/03/03 16:09
쿄코님 블로그에서 보고 너무 해보고 싶어서 트랙백합니다. -_-
애인 있는 사람 한정 바톤이라는데.. 이런 걸 빼먹고 넘어가면 인생이 너무 심심하잖아요?

----

애인이 있는 사람 한정 바톤입니다!!!
숨기지 말고 전부 말해주세요!!!

Q1. 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
예.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좀 떨어져 있지만요.

Q2. 그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
글쎄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대충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오래 되었다면 오래 된 거겠죠. 요즘은 애인을 손쉽게 바꾸는 시대니까요.
 
Q3. 그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
전에 사귀던 사람과 사정이 생겨서 완전히 틀어져 버렸거든요. 어차피 몇 달 있으면 군대도 가야해서 그냥 없이 살아볼까도 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계속 없이는 살다가도 있다가 없으면 허전하고 없이는 못 지내겠고 그런 거. 그래서 급하게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되었죠. 그 이후로는 뭐, 어렵지 않게 사귈 수 있었고요.

Q4. 그 사람 전에 과거에 몇명의 애인이 있었습니까?
고등학교 때 처음 사귀었던 사람부터 시작해서 지금 이 사람까지 딱 네 명이네요.

Q5. 가장 오래 사귄 애인은?
지금 애인요. 2년 정도 되었으니까 오래 되었죠.

Q6. 지금 애인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아주 세련된 라인을 가진 검은색. 그 빛깔에 빠져서 사귀게 되었는 걸요.

Q7. 추억이 있다면?
사귀고 얼마 안 되어서였던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하루를 보내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애가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고요. 말을 걸어도 제대로 대답도 못 하고..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애 타는 마음에 직접 병원까지 업고 갔었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많이 아픈거면 어떻게 하나 정말 조마조마했었는데 알고 보니 큰 병은 아니더라고요. 병원 측의 무성의한 태도 때문에 조금 화가 나긴 했지만, 다행히 하루 병원 신세를 지고 나니까 괜찮아 지더라고요.

Q8. 바람피고 싶지는 않은가?
사실 좀 그래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다른 여자들을 많이 만나지는 못하지만, 밖에 나갈 때나 TV 등을 통해서 보긴 많이 보니까. 그러다보니 지금 애인보다 더 좋은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사실 지금 사귀는 애인을 처음부터 그렇게 좋아했던 건 아니었거든요. 어차피 군대 가면 헤어질 건데 싶은 마음에 사귄 탓도 있고 해서. 게다가 군대에 있어서 잘 못 만나고 그러니까 이제 내 사람이다 싶은 생각도 흐릿하고.. 그냥 제대하고 나면 다른 사람 만나서 다시 시작할 것 같아요.

Q9. 지금 애인에게 하고싶은 말은?
그냥..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다음 외박 때 보자.


그리고 룰 하나 추가↓ (아래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 해보세요.)

※여기서 애인은 [핸드폰]을 말합니다. 가능한한 인간인것처럼 적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짜로 이런 애인이 있었으면 싶어요. 어휴.. 외로워라.
 
태그 : , , , , ,
트랙백 (0) | 댓글 (18)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bound925.mireene.com/tt/trackback/267
2008/03/03 21:16 R X
역시. 2년이라.. 진짜였으면 배신감 느꼈을 뻔 했어요.
ls 2008/03/04 17:01 X
아니.. 뭐가; 왜; 왜 배신감을 느껴;
kdsline 2008/03/03 22:07 R X
아 마지막.......
ls 2008/03/04 17:02 X
짜릿한 한 줄의 반전. 하나의 문장으로 인해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게 만드는, 흡사 살육에 이르는 병이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연상시키는 그런 반전이지. 후후후..
천재 2008/03/04 01:00 R X
나도 모르는 누군가를 사귔냐했네ㅋㅋ

ls 2008/03/04 17:02 X
소개 좀 시켜줘.
음지인 2008/03/04 14:44 R X
난 누구 한 명 떠올렸는데 ㅋㅋㅋ
ls 2008/03/04 17:02 X
아니, 누구? -_-
천재 2008/03/04 15:53 R X
우리 못된 폭로전 한번 해볼까??ㅋㅋ
내가 분리할라나-_-;;
ls 2008/03/04 17:03 X
하지마. 그나저나 갑자기 하드락 생각이..
옥이 2008/03/04 22:56 R X
애인님 사진보면 너 몇대 맞겠다...
ls 2008/03/05 08:36 X
인터넷에서 찾아봐. ㅎㅎ
천재 2008/03/05 01:32 R X
ㅋㅋ
하드락은 생각안해도된다고~
잘 지내고 있으려나..흠
ls 2008/03/05 08:37 X
아직 결혼 안 했대?
천재 2008/03/05 11:19 X
삼성생명들어가서
잘 지내고 있는거 같더라.. 벌써 4년차인가
아직 미혼인거 같구..ㅋㅋ
걔 잡지에도 나왔다고하더라
여성직장인 어쩌고 저쩌고 해서
ㅎㅎ

ls 2008/03/06 15:21 X
널 기다리느라 미혼인게지..
kdsline 2008/03/11 14:08 R X
보아가 애인이면 여기 폭파될지도몰라요.
그래도 괜찮겠어요?ㅋ
ls 2008/03/12 10:04 X
음하하 그 쯤이야 감수하고도 남음이 있음.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 ... [45][46][47][48][49][50][51][52][53] ... [259] [NEXT]
BLOG main image
· 책 300권 읽기 프로젝트
· 단문묘사 40제
전체
Life Log
Movie
Book
Game
Animation
Music
Boardgame
e-Sports
etude
Photograph
Work
영화 OSL 리뷰 스타리그 습작 서적 김택용 이제동 송병구 X-MEN 마재윤 이영호 박성준 번역 신희승 EVER 2007 트랙백놀이 단문묘사 40제 군대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로디스의 기사 게임 MSL 택틱스 오우거 외전 호러영화 프로리그 이윤열 태연 이재호 Work
+ Kobe, Japan
+ 그 분이 오셨어요!! 지름 일..
+ 습기
+ Stand Up (3rd Mini Album)..
+ 080805 / 잠 못 드는 밤 비..
+ 빠삐놈과 영화 잡설
+ 토익 보고 왔수다
+ 초콜릿 코스모스(チョコレト..
+ 그 날
+ 다크 나이트, 북미를 휩쓸다
+ 호주가면 잘 나가는 거야? 흘흘
+09/03 - ls
+ 도식이 호주 갔어 ㅋ 한 5개..
+09/02 - 장충동 베컴
+ 아, 일본 갔을 때 참 재미있었..
+09/02 - ls
+ 옛날 생각나는군...ㅋㅋ
+09/01 - 행
+ 결국 디멘토는 군대 가서 짬..
+09/01 - ls
+ HDTV 기능은 별로 염두에 안..
+08/30 - ls
+ 처음엔 7200 사려고 했는데,..
+08/30 - ls
+ DSLR은 아니고... SONY DSC-V1..
+08/30 - ls
+ 벌써 3년전이라 잘 기억은 안..
+08/30 - ls
+ 하버랜드에서 역으로 가는 길..
+08/30 - lkain
+ [100%] 진짜 미쳤다. 다크..
+Plan9 Blog
+ [스피드 레이서] : 자기들..
+렉시즘 : ReXism
+ 1995-2008 영화 베스트 10..
+렉시즘 : ReXism
+ 20대들을 욕하지 마라..
+Mr.DJ WEBLOG (디제이군의..
+ 어이쿠! 비밀인줄만 알았던..
+Ubuntu Linux | 자유 평등
+ leave me alone
+ Total : 160719
+ Today : 42
+ Yesterday : 255
태터툴즈 배너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ls’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plyf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