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특"'싸이월드 굴욕' 재미삼아 만든 얘기"거짓말 방송 시인 파문 - 네이버 뉴스 링크
아... 정말 정도껏 좀 해야지. 한두달 전에는 이영자가 경제야 놀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 갖고 거짓말 슬슬 하더니, 이번엔 아이돌 그룹 멤버 하나가 사고를 치는구나. 이런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방송을 재미있게 만들려고'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내뱉는 연예인도 연예인이지만, 그것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단지 일촌을 맺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만으로 또 다른 공인의 사적인 공간으로 쳐들어가 테러를 일삼는 일부 팬들의 행태도 한심하기 그지 없다.
나름대로 호감을 갖고 슈주를 지켜봐왔건만 이번 사건을 보고 나니 정이 뚝 떨어진다. 그리고 팬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일부 팬 여러분, '그런 짓 할 시간 있으면 공부나 한 자 더 하세요' 같은 말은 다른 어른분들이 많이 해주실테니 다른 걸로 한 소리만 하겠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기 전에, 그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 적어도 한 번은 생각 해보시기를. 지금 당신들의 행동으로 인해 슈주와 슈주 팬들에게 돌아가는 비난이 보이시죠? 자신이 어떤 일을 함으로 인해서 어떤 결과가 생기게 될지, 그 정도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대조적으로 90년생인 김연아의 대응은 아주 매끄럽더만. 역시 개념 충전은 나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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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의 디 워를 둘러싼 논쟁, 논쟁, 논쟁
아마도 아마도 ozzyz님의 디 워 단평 포스팅의 본격적으로 논란에 불이 붙은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해당 글은 내가 보아도 심형래 감독에 대한 글쓴이의 애정과 그에 따른 아쉬움 같은 것들이 엿보이는 글이었는데, 아래에 달리는 리플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뭐 가관이 따로 없다.
심빠를 자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어디에 숨어있다가 디 워 개봉을 기점으로 일제히 활동을 개시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디 워가 실망스러웠다는 포스팅만 남기면 득달처럼 달려와 글쓴이의 잘못된 생각 -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점에 나는 공감할 수 없지만 - 을 지적하는 리플을 빼곡히 남겨주는 모습은 정말 무서울 정도다. 지금 그토록 리플을 달아주는 사람들 중 용가리를 극장에서 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혹은 디 워 열풍이 끝난 다음에도 심형래 감독과 그의 차기작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그 동안 심형래 감독과 그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던 사람들의 생각을 한 순간에 잘못된 것 혹은 심형래에 이루어 놓은 업적을 무시하는 것으로 몰아붙이는 건 무지에서 나오는 자만의 힘인가, 아니면 그저 대세에 휩쓸려 심빠를 자처하며 디 워에 작은 흠집이라도 가하는 자들을 응징하기 위함인가. 무서운 세상이다.
어쨌건 지금 디 워 포스팅마다 리플을 주렁주렁 달아주시는 극렬 심빠들이 자기 가족, 친구들 데리고 극장에서 디 워 관람 한 번 씩만 해줘도 관객은 꽤 들겠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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