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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북미를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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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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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officeMojo 들어갔다가 놀래서 포스팅합니다. 원래 월요일 점심 즈음에 올라갔어야 하는 글인데, 도무지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뒷북 포스팅 둥둥.
- 다크 나이트가 역대 최고 북미 오프닝 흥행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참고링크)
작년에 스파이더맨 3가 세운 기록을 근소한 차이로 700만 달러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개봉 극장 수가 스파이더맨3보다 많지만, 극장당 평균 수입도 스파이더맨3보다 높아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셈입니다. 스파이더맨3가 세운 기록을 보면서 이게 깨지는 날은 언제쯤 올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찾아왔네요. 정말 후덜덜합니다. 재미삼아 한 마디 덧붙이면, 다크나이트의 개봉일 수입이 핸콕 개봉 주말 수익보다 약 500만 달러나 높습니다. -ㅁ-
- 다크나이트가 IMDB 이용자 평점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링크)
제가 정말 놀랐던 건 역대 오프닝 흥행 1위보다 오히려 이 쪽이었습니다. 다크나이트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아 보였던 대부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당당히 평점 랭킹 수위에 올랐습니다. 그것도 9.5라는 무지막지한 평점으로요. 참고링크를 통해 직접 순위를 보면 바로 알겠지만, 2위권과의 차이도 상당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압도적인 점수인데요. 도대체 영화를 얼마나 잘 찍었길래 이런 평점이 튀어나오나 싶은 생각 밖에 안 듭니다. 보고 싶어 미치겠네요, 정말.
- 그 밖에도 썩은 토마토 신선도 94%를 비롯, 야후 무비를 비롯한 각종 미국 메이저 영화사이트에서 하나 같이 평균 A 그레이드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건 뭐 그냥 거대한 태풍이 나타나서 미국 영화계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느낌인데요. 더욱 고무적인 것은 단순히 흥행성적만 좋은 것이 아니라, 평론가와 관객, 양 쪽 모두에게서 한결 같은 찬사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조커 역을 맡았던 히스 레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점이 영화의 기세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겠지만,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이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직도 이 기록들을 보면서 얼떨떨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요. 허허, 그 참.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 국내 개봉 예정일은 8월 6일입니다. 용산 CGV IMAX는 사람으로 미어터지겠군요. 이거 표를 구할 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 전에 영화를 보러 나갈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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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잡담 - 로튼토마토 선정 베스트 10 / 요번주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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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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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Tomatoes: The 10 Best Movies for each of the Last 10 Years
로튼 토마토에서 사이트 탄생 10주년을 기념, 10년 동안 매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을 특집으로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윗 링크를 참고하시고.
들어가서 페이지 넘겨보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998 : 트루먼 쇼 1999 : 토이 스토리 2 2000 : 치킨 런 2001 : 몬스터 주식회사 2002 :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2003 : 니모를 찾아서 2004 : 인크레더블 2005 : 머더볼 2006 : 더 퀸 2007 : 라따뚜이 영화 열 편 중에 픽사/디즈니 작품이 무려 다섯 편. 올 겨울에 뭔가 큰게 터지지 않는 이상 올해도 픽사/디즈니의 'WALL-E'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듯. 아무튼 픽사는 정말 대단하다는 걸 이런 순위를 보면서 새삼 느낀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픽사 영화의 특징은 포스터나 트레일러 등 사전 정보를 아무리 접해도 영화에 대한 흥미가 동하지 않지만, 직접 영화를 보면 정말 너무너무 재밌다는 것. 그래서 극장에서 챙겨본 픽사 작품은 '인크레더블'과 '카', 딱 두 편 밖에 없다. 'WALL-E'는 꼭 극장에서 챙겨봐야지..
치킨 런과 더 퀸은 의외. 머더볼은 뭔 영화인지도 모르겠다. 누구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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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웅장하게 1위 등극
역시 우리나라는 스크린 많이 잡으면 장땡이다. 혹평 가득한 적벽대전도 무려 500개가 넘는 스크린을 확보하면서 당당히 1위. 그 뒤로 나란히 2~5위를 차지한 핸콕, 원티드, 공공의 적 1-1 강철중, 쿵푸팬더 모두 잘 나가고 있다. 이번 주 놈놈놈이 개봉하면 다들 한 계단씩 밀려나겠지.
놈놈놈 첫 주말 관객 백만 돌파는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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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BOX OFFICE / July 11–13, 2008
의외로 헬보이 2 : 골든 아미의 성적이 저조하다. 4000~4500 정도는 먹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는 3500 약간 아래. 평점도 좋고, 전작 흥행도 괜찮았는데, 왜? 지금 극장에 걸려있는 영화들이 너무 쟁쟁해서 그런가? 또 다른 개봉작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는 그냥그냥 무난한 성적.
정작 대박을 치고 있는 건 다름아닌 핸콕. 영화는 생각보다 별로더만. 지난 번 나는 전설이다 때도 그렇더니, 영화가 별로라도 윌 스미스가 나오면 무조건 대박이다. 윌스미스 티켓 파워 전설은 아직도 진행 중.
WALL-E도 의외로 북미 흥행이 저조. 해외 수입 합치면 본전치기 하고도 한참 더 남겠지만. 헬보이도 그렇고, 요샌 꼭 평가가 좋다고 좋은 흥행을 내는 건 아닌 모양이다. IMDB에서는 무려 평점 22위에 랭크되어 있던데.
원티드는 북미에서도 잘 나가는 중. 돈도 엄청 벌었고 벌써 속편 제작까지 확정지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없는 원티드라니, 불안하긴 하다. 원티드 감독이 러시아에서 대박쳤다던 데이 워치는 보다가 잠들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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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간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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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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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는 함께다···
MGS | P |FF13 _○| S |○_ /\ノ | 3 |(/\ """""""""""""""
그러나 현실은···
| P | ------ ○」 ___ _○| S | 다다닷 --「/ |360→| /\ノ | 3 | ∑ -- /> || """"""""""""""""""""""""""""""""""""""""""
E3 파판 13 멀티 선언으로 보는 차세대기의 미래 PART 1
PS3 진영 최후의 보루나 마찬가지였던 FF13 마저 XBOX360 멀티를 선언하면서 소니는 완전 좆된 분위기. 마소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보니 마소가 게임 사업에 참가한 이래 9년 동안 줄곧 스퀘어와 접촉해 왔다는데, 그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구나.
위에 링크한 글을 보면 스퀘어에닉스의 이번 결정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갈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뒷돈이 오가고 대우를 해주고 한들 결국 시장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는 게지. 게다가 스퀘어는 닌텐도(SFC)를 버리고 소니(PS) 쪽으로 갈아탄 전력도 있는지라, 따지고 보면 그렇게 의외는 아니고.
스퀘어에닉스 입장은 대충 아직까지는 플삼-엑박에 양다리 걸치면서 눈치 좀 보겠다는 것 같은데... 일본 시장에서 플삼이 갖는 영향력과 찬밥 취급받는 엑박의 입지를 생각하면 쉽게 플삼을 포기할 수는 없을테고. 특별한 무언가가 없는 이상은 캡콤과 남코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양다리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코나미도 메탈4를 멀티로 던져 놓았더라면 적게 잡아도 지금 팔린 것 절반은 더 팔 수 있었을 텐데. 파판13도 돌아선 마당에 코나미도 XBOX360으로 메탈4 서브스탠스를 내놓지 말라는 법도 없지.
여튼 이번 발표로 소니는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되었음. 컨퍼런스 내내 반격다운 반격 하나 못하던데 도대체 앞으로 어쩌시려나.
이제 남은 건 철권 6 하나 뿐이다. 과연 남코마저 소니에게 등을 돌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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